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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이(Pai)에서의 첫날2 2023.01.04 - [여행 리뷰] - 빠이(Pai)에서의 첫날 빠이(Pai)에서의 첫날 - 위치정보는 포스팅 하단에 기재 그동안 몇 차례 치앙마이를 여행하긴 했지만 항상 올드타운 근처에서만 시간을 보내다 돌아가곤 했다. 그마저도 직장생활을 시작하고 나서는 고작 한, 두 번 bacxiu.tistory.com 숙소 체크인을 위해 남자주인에게 여권을 전해주었다. 그는 그동안 빼곡히 적어온 노트를 펼쳐 내 정보를 천천히 기입해 나갔다. 내가 예약한 숙소는 여성전용 4인 도미토리 1개와 혼성(Mixed) 6인 도미토리 1개 이렇게 두 가지 타입의 방을 운영하는 숙소였는데 가격차이가 크지 않았고 나는 조금 더 편히 지내고자 인원이 적은 여성도미토리를 예약하였다. 여권 복사까지 끝내고 나자 그는 나와 다른 한국 .. 2023. 1. 5.
빠이(Pai)에서의 첫날 - 위치정보는 포스팅 하단에 기재 그동안 몇 차례 치앙마이를 여행하긴 했지만 올드타운 근처에서만 시간을 보내다 돌아가곤 했다. 그마저도 직장생활을 시작하고 나서는 고작 한, 두 번 짧게 겨우 며칠 다녀갔으니 이렇게 여유 있는 여행은 정말이지 오랜만이었다. 시간이 넉넉하다는 생각이 들자 치앙마이 시내를 벗어나보자는 결심을 했고 몇 년 전 내 강력한 추천으로 치앙마이를 방문했다가 빠이까지 흘러들어 가 버린, 그리고 그곳에 너무나도 반해버려 반드시 돌아가겠다고 했던 친구의 말이 떠올랐다. 그렇게 나는 치앙마이 티켓을 결제함과 동시에 빠이행을 결심했다. 그리고 마침에 이곳에 도착했다. 한국에서 출발하기 전부터 몇 날 며칠을 고심한 끝에 예약한 숙소의 첫인상은 많은 리뷰에서 본, 그리고 상상한 모습과 같았다. 숙.. 2023. 1. 4.
[치앙마이] 독일 뷔페 레스토랑 '아우프 데 아우 가든' [Chiang mai] Auf der Au Garden, 독일인이 운영하는 뷔페식 레스토랑 저렴하고 퀄리티가 좋아서 가성비 높기로 유명한 치앙마이 식당, 맛집! 단 돈 220밧, 한화 약 8천 원으로 배 터지게 먹을 수 있는 독일 레스토랑 방금 밥 먹고 오자마자 쓰는 따끈따끈한 후기 너무나 눕고 싶은 마음을 달래며... 시작! 사실 어제 누군가한테 밥을 사려고 방문했었다. 대부분의 식당이나 사무실이 신년을 맞아 1월 2일까지 휴무라고 들었지만 숙소에서 자전거 타면 10~15분 정도 걸린다길래 운동삼아 오픈시간에 맞춰 나왔다. 실제로 시간을 체크해보니 12분 정도 걸렸는데 마스크를 두 겹이나 쓴 탓인지, 날씨가 더운 탓 인지..... 오전 10시가 조금 지난 시간이었는데도 땀이 많이 났다. 도착해보니 역시.. 2023. 1. 3.
빠이(Pai)로 가는 길2 빠이로 가는 길 1편은 이전 포스팅에서 확인 2023.01.02 - [여행 리뷰] - 빠이(Pai)로 가는 길 빠이(Pai)로 가는 길 치앙마이에서의 2박 3일을 마치고 드디어 빠이로 떠나는 날이다. 티켓은 전 날 저녁 온라인으로 미리 예약을 해두었다. 예약 방법은 이 전 포스팅에서 확인 가능 *하단 링크 참조 내가 묵은 호스 bacxiu.tistory.com 결국 버스는 13시가 거의 다 되어서야 빠이로 출발했다. 평소 차멀미가 있던 나는 멀미약을 30분 정도 전에 먹어야 한다는 누군가의 조언을 따라, 출발시간보다 30분 즈음 여유 있게 터미널에 도착하여 멀미약을 사먹고 출발하려 했었다. 그러나 오늘 아침 나의 늦잠으로 인해 모든 계획이 어그러져 버렸고, 여유는커녕 멀미약은 구경도 못 한 채로 출발하게.. 2023. 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