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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이 카페2

빠이(Pai)에서의 넷째 날2 이전 포스팅 2023.02.07 - [여행 리뷰/여행기록] - 빠이(Pai)에서의 넷째 날1 빠이(Pai)에서의 넷째 날1 2023.01.04 - [여행 리뷰/여행기록] - 빠이(Pai)에서의 첫날 빠이(Pai)에서의 첫날 - 위치정보는 포스팅 하단에 기재 그동안 몇 차례 치앙마이를 여행하긴 했지만 올드타운 근처에서만 시간을 보내다 bacxiu.tistory.com 나만의 셀프 원데이투어는 철저히 투어사의 이동경로를 따랐다. 어째서 투어사를 따라갔냐... 하시면 전날 밤, 다음날 일정을 고민하며 침대에 누워 구글맵을 들여다보고 있었다. 그런데 숙소 벽면에 붙어있던 데이투어 전단지가 떠올랐다. 아무래도 투어사는 최적의 루트로 고객을 안내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들이 적어놓은 순서를 따라 구글맵 경.. 2023. 2. 8.
빠이(Pai)에서의 셋째 날 게으른 빠이(Pai)의 일상, 특별할 것 없는 이틀이 지나갔다. 오고 가는 사람들이 해먹에 누워있는 나에게 한 마디씩 던진다. " 넌 왜 안 나가니? " " 여기 좀 가봐 " " 저기도 괜찮아. 가 봐~ " " 아직도 여기 계시네요?!! " 나는 괜찮은데 주변에서 성화다. 이 좋은 빠이에 와서 왜 숙소에만 누워 있냐고. 빠이는 게으른 자들의 도시 라고 하지 않았나? 나는 그저 실천을 하고 있었을 뿐인데..... 숙소주인도 나서서 한마디 거든다. " 저쪽에 가면 한국인이 운영하는 카페가 있다는데 뷰가 아주 예쁘고 커피도 괜찮대, 편하게 누워서 쉴 수도 있어서 손님이 아주 많다니까 한번 가보는 게 어때? " " Okay " 짧게 대답하고 잔소리를 피해 방으로 도망갔다. 침대에 누워 주인이 말해준 카페 정보를.. 2023. 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