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이밥집1 빠이(Pai)에서의 첫날 - 위치정보는 포스팅 하단에 기재 그동안 몇 차례 치앙마이를 여행하긴 했지만 올드타운 근처에서만 시간을 보내다 돌아가곤 했다. 그마저도 직장생활을 시작하고 나서는 고작 한, 두 번 짧게 겨우 며칠 다녀갔으니 이렇게 여유 있는 여행은 정말이지 오랜만이었다. 시간이 넉넉하다는 생각이 들자 치앙마이 시내를 벗어나보자는 결심을 했고 몇 년 전 내 강력한 추천으로 치앙마이를 방문했다가 빠이까지 흘러들어 가 버린, 그리고 그곳에 너무나도 반해버려 반드시 돌아가겠다고 했던 친구의 말이 떠올랐다. 그렇게 나는 치앙마이 티켓을 결제함과 동시에 빠이행을 결심했다. 그리고 마침에 이곳에 도착했다. 한국에서 출발하기 전부터 몇 날 며칠을 고심한 끝에 예약한 숙소의 첫인상은 많은 리뷰에서 본, 그리고 상상한 모습과 같았다. 숙.. 2023. 1.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