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포럼에 글을 쓴 덕분인지 하루 만에 방문자가 늘었다.
그래봐야 고작 하루 20명 남짓이지만 작성글(포스팅)은 5개에 불과하니 나름 큰 소득이다.
12월 20일, 1일 1포스팅 실패와 재도전에 대한 글을 작성 한 이후
또다시 업로드를 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글을 작성하기 위해 가끔은 노력했다.
가방 가볍게 이동한다는 핑계로 노트북을 숙소에 두고 돌아다녀서 며칠 전 처음 작성을 시작했으나
그래도 첫 글 작성 이후에는 매일 글을 쓰고 있다.
시작 전 각오는 했지만 역시나 만만치 않다.
겨우 포스팅 하나 작성했을 뿐인데 3시간이 훌쩍 지나가 있다.
1일 1 포스팅하려면 최소 포스팅 하나에 10~20분 컷은 찍어야 한다는데.....
글을 작성한 지 며칠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능숙해진다 치더라도 그 정도는 못 할 거 같다.
짧고 간결하게 작성해야 읽기도 쉬운 법인데
쓰다 보면 자꾸 말이 너무 길어진다.
그러다 보니 쓰다 지칠 때쯤 드는 생각이 있는데
'아오, 이거 읽은 사람도 지치겠네'
그럴 땐 임시저장을 누르고 노트북을 종료한다.
과연 내가 이 블로그를 시작한 목적은 무엇이었을까?
나를 위한 일상의 기록일까?
아니면 수익창출?
그것도 아니면 꾸준함을 기르기 위한 훈련?
순수한 정보전달?
주인도 모르는 이 블로그의 운영이 제대로 될지 의문이다.
누군가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타깃을 설정하고 온갖 노력을 쏟아 운영한다는데.
암만해도 나만의 공간으로 남지 않을까 싶지만,
당분간은 그런 거 신경 쓰지 말고 매일 꾸준히 글을 작성하려 노력해야겠다.
2022.12.20 - [그냥 주절] - 1일 1포스팅, 첫 번째 실패
1일 1포스팅, 첫 번째 실패
8월에 블로그를 개설하면서 1일 1 글쓰기를 선언했으나, 단 한 건의 포스팅도 작성하지 못하고 벌써 네 달이 지나버렸다. 못했다고 하는 게 맞는건가? 아니지. 안 한 거지..... 지금 글을 작성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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